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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보건의료 위원장 내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16 16:14 조회수 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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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보건의료 위원장 내방

- 우수한 장애인 구강건강 전문성 및 시설에 관심%EA%B7%B8%EB%A6%BC1014.png   20191014일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에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보건의료 위원장 로프샨 이자모프(Dr. lzamov rovshan shavkatovich) 일행이 방문하였다.

  이번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방문에서 로프샨 이자모프 국가혁신보건의료 위원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한 외래진료시설, 전신마취시설 및 회복실, 환자편의시설의 우수성, 그리고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향후 지속적 협력에도 관심을 나타내었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유수파리에브 바호디르 카라모노비치 보건부 제1차관 및 로프샨 이자모프 국가혁신보건의료 위원장의 만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구강보건증진과 치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강제이주 고려인을 위하여 의치보철 사업을 수행하여 러시아 연해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에게 의치제작을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왔다.

  우즈베키스탄으로는 2011년부터 의료봉사를 시작하였으며, 2019년도에도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와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를 단장으로 총 25명으로 구성된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 봉사단은 414일부터 22일까지 7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취약계층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틀니 제작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리랑 요양원 및 빈곤지역 마을의 강제이주 고려인 14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을 제작해주고 충치 및 치주치료가 필요한 13명에게는 치과치료를 실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아리랑 요양원에 방문하여 봉사단원들과 치과진료를 받는 고려인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12년째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순구개열 어린이 266명에게 무료수술을 진행하고 약 32백여명에게 치과진료를 시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